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 Dream Play with GCCEI’ 프로그램으로 LG디스플레이와 협업할 혁신 스타트업 4개 사를 선정했다.
2023 Dream Play with GCCEI는 LGD의 기술개발부서와 PoC(Proof of Concept) 과제 수행 기회, 과제 해결을 위한 기술과 비용을 지원하고, 경기혁신센터는 각 기업별 사업 단계에 따라 기업 역량 강화와 투자 연계 들의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PoC는 기업에서 신기술 도입 전 성능, 기술을 검증하는 단계를 말한다.
총 55개 스타트업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14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4개 기업은 테라블록, 카이어, 스트라티오코리아, 제이디솔루션이다.
이들 기업은 이번 킥오프 행사에서 LGD의 기술개발부서와 매칭을 통해 도출된 PoC 과제(테라블록-디스플레이 폐PET의 재생, 카이어-AI 기반 공정 결함 검출 솔루션, ㈜스트라티오코리아-근적외선 카메라 적용 검사 시스템, 제이디솔루션-초지향성 사운드 구현)를 발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8개월간 PoC 과제 수행으로 성능과 기술 들을 검증 받을 예정이다.
안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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