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최익호 기자] 특수목적 스피커 전문업체인 제이디(JD)솔루션은 조류 및 야생동물 퇴치에 활용될 수 있는 타르보(TARVO)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출력 음을 집중해 원하는 곳에 전달 할 수 있는 장치로써 151데시벨(dB)까지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최대 거리 2km까지 소리를 송출 할 수 있다.
천적음을 이용한 야생동물 및 조류의 퇴치는 물론 해적습격 및 테러 발생 시 경고방송 및 음파공격까지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현재 김제, 연천에서 조류퇴치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제이디솔루션은 이날 개막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11`에서 이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제영호 JD솔루션 대표는 "전시회 기간 동안 TARVO 시리즈의 야생동물 및 조류 퇴치기술을 국내외에 알리고 방문기업과의 사업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ADEX 2011`은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된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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