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디솔루션

소셜임팩트, 지향성 스피커, 초 지향성 스피커, 고출력 지향성 스피커, 경고/재난/안전/안내 방송, 딕센, 사운딕, 특수목적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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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음향대포` 한방이면 불법 中 어선 `올킬`
작성자JDSOLUTION
등록일2012.01.06
조회수974

제이디솔루션 제영호 대표 "외교적 마찰과 위험 한번에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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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을 둔 40대 가장인 김영선씨. 김씨는 거실에서도 고3 아들 걱정없이 볼륨을 크게 틀어놓고 TV를 본다. 30대 직장인 박은영씨는 커피전문점에서 이어폰 없이도 남자친구와 듣고 싶은 음악을 옆 테이블 눈치보지 않고 크게 듣는다'

원하는 곳에만 소리를 전달하는 '초지향성 스피커'가 상용화되면서 가능한 일들이다.

토종 기업인 제이디솔루션(대표 제영호.32.사진)은 자체 국내 기술로 초지향성 스피커를 만든다.

초지향성 스피커는 초음파 원리를 이용해 음향에 직진성을 줬다. 쉽게 말해 손전등을 비추면 빛이 나가는 것처럼 소리가 특정 범위에만 전달된다. 소리 손실도 일반 스피커에 비해 크게 낮다.

이같은 특성 때문에 쓰임새도 다양하다. 미술관과 박물관에서는 동작인식 센서에 반응해 관람객이 작품 앞에 서면 해당 작품에 대한 설명이 들린다. 물론 직진성 때문에 옆 사람에게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최근에는 서울시와 버스정류장 안내시스템 계약을 했다. 기존 안내방송은 주변 상가나 행인에 소음공해를 일으키거나 버스가 들어오는 소음때문에 안내방송이 잘 들리지 않았다. '초지향성 스피커'는 버스정류장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또렷하게 안내방송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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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디솔루션은 고출력 지향성 스피커인 '음향경고시스템(TARVO-SRS)'도 만든다. 주로 해적퇴치나 테러방지, 조수퇴치 등에 쓰인다. 레이더와 레이저, 음향대포, 물대포, 컨트롤시스템 등이 하나의 조합이다.

레이더에 해적 등 이상물체가 일정속도 이상으로 접근할 경우 일차적으로 영어와 현지어 등 미리 입력된 경고방송이 나간다. 경고방송에도 불구하고 선박이 근접할 경우 선원들은 '선원 피난처(Citadel)'로 대피하는 동시에 근처 다국적 해상 경비함에 위험 상황을 알린다.

위험상황에 닥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접근 선박에 레이저를 쏴 일차적으로 시력을 방해한다. 더 근접할 경우 음향대포로 청력을 일시적으로 차단한다. 선박에 근접해 기어 오를 경우 물대포까지 발사된다.

제영호 대표는 "현재는 주로 선박들이 고성능 망원경에 의존하다보니 기상상태 등에 따라 시야의 한계가 있어 해적 등의 접근을 미리 알아채지 못한다"며 "빠른 대처만이 해적으로부터 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쉽게 말해 '음향경고시스템'은 선원들이 졸고 있는 상황에서도 '탐색→경고방송→위험신고→레이저발사→음향대포발사→물대포발사' 등이 자동시스템에 의해 원스톱으로 제어된다.

특히 '음향경고시스템'이 방어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최근 해경 피살로 이어진 중국 불법 어선 단속과정에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정부는 외교적인 문제로 인해 총기 사용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해경이 중국 어선을 단속에 앞서 레이저와 음향대포로 시각.청각을 일정부분 차단한 상태에서 진압에 나설 경우 중국 선원들의 무력을 원천봉쇄할 수 있다.

제영호 대표는 "중국 어선 나포에 앞서 효과적으로 시각.청각을 제압한다면 우리 해경의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나포할 수 있다"며 "총기 사용보다 안전하면서도 외교적 마찰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JD솔루션은 대우조선 등 국내외 조선소 및 선사에 100억원 규모로 '해적 경계.감시 방어시스템'을 내년에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중동 바레인과는 경찰차 뒷편에 탑재할 수 있는 테러방지 시스템을, 인도네시아 경찰에는 재킷 형태의 경찰 휴대용 방어시스템 주문을 받아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는 "해적이나 테러방지 뿐만 아니라 항공기 사고 원인이 되는 새때를 쫓거나 멧돼지를 비롯한 야생동물의 근접을 막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며 "해외수주가 활발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점차 안정성이 검증된 방어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석남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