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및 음향 기술의 결합 통해 재난 및 범죄 예방 등 사회 안전 강화에 기여 기대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영상인식 AI 전문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가 스마트시티 구축 및 사회 안전 강화를 위해 사운드 솔루션 전문 기업인 제이디솔루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알체라가 제이디솔루션과 스마트 시티 구축 및 사회 안전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알체라]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알체라의 영상인식 인공지능 기술과 제이디솔루션의 고명료·고출력·지향성 음향 기술을 결합해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서는 등 스마트시티 구축 및 사회 안전 강화에 필요한 기술·사업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알체라 관계자는 “영상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이상 상황을 예측하고 감지하는 인공지능이 극소음 지역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음향 기술과 만나게 되면 사회 안전 강화 측면에서 매우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향후 협력을 통해 사회 안전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공지능이 연결된 CCTV를 활용해 대도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상 상황을 빠르게 예측·감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향성 음향 기술이 적용된 스피커로 음성 안내와 경보 방송을 송출해 초기 상황 대처를 도울 수 있다. 나아가 화재 등 긴급한 재난 및 범죄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상황을 유관기관에 알리고, 즉각 현장의 대피를 안내하는 종합 시스템을 구축해 사고, 재난 및 범죄를 예방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대도시들이 스마트시티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인공지능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대도시의 역기능을 줄이고 안전하고 편안한 혁신형 도시를 지향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MOU는 전 세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엄호식 기자(
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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